충주시가 17일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시민평가단 시내버스 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단과 충주시 교통정책과 직원이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 등 6개 노선에 탑승하여 승차, 운행, 하차하는 단계별로 버스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친절한 승객 응대, 정확한 출발과 도착, 지정된 정류장에 안전하게 정차하는지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버스회사 주관 친절 교육을 하여, 모범기사에는 표창하고 불친절 기사는 벌칙을 부여하는 등 친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라며,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고품질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