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지난 10월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소모임 분야에서 ‘도e뜸’ 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도e뜸’은 생애주기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연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우수상을 받았다.
‘도e뜸’은 도봉ESD실천연구회의 별칭으로 도봉ESD전문강사로 이뤄진 학습동아리다. 2021년 발족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ESD 수업지원은 물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제고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활동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도e뜸’이 앞으로 도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으뜸가는 학습동아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지역 ESD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도봉 ESD 전문강사’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학습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