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11월 1일까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교육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도봉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방향 및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초·중·고별 우선 지원 분야, 만족도, 제안점 등을 조사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등에 관한 문항들을 포함했다.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도봉구민 등 도봉구 교육발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예산 77억여 원을 편성하고 ▲학교·유치원 시설환경 개선 ▲문예체·창체 협력교사 지원 ▲고등학교 자율 프로그램 및 자율학습실 지원 ▲도봉 꿈의학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