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자생강화마켓 ‘중앙소방학교 찾아가장(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장(場)’ 행사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중 하나이다.
공주시와 중앙소방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전국 소방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7일은 보이는 리디오 형식의 공연과 가수 김찬미의 무대가 펼쳐치고 지역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된다.
또한 공주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을 판매하고 진묘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농가공 식품 및 공예품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인 판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화마켓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분이 공주의 가치를 담은 상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LX국토정보교육원과 협력하여 ‘연수단지길182(LX) 찾아가장(場)’을 개최해 교육생 및 지역민에게 특색있는 마켓으로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