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달 28일 교하중앙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더:걷기 프로젝트 · 도심숲 한마당’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운정5동 주민자치회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걷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더:걷기 프로젝트’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준비된 3km의 산책길을 따라 걷고 완주 시 5,000원의 기프티콘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프로젝트에서는 주민들이 단순히 걷기뿐만 아니라 북유럽식 걷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의 참여자를 위해 비눗방울 및 마술 공연과 주민자치센터의 체험관,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이 진행되어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천창암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