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동 복작복작 음악회’가 오는 8일, 호암근린공원(문화동 3887-2번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이다.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쿨피스, 신지혜, 나팔박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본 공연에는 파인트리, 춘자, 성악연구회, 풍금이 출연하여 국악, 가요, 트로트, 성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시책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위기 알림앱 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계절 중 음악이 가장 어울리는 가을 저녁, 호암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계획하였다”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조금 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