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원주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농구장)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24개의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하반기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사)벤처기업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아제약㈜(품질관리·보증 4명, 생산 1명) ▲㈜만앤휴멜코리아(물류관리 1명, 생산 1명) ▲㈜네오바이오텍(디지털연구지원 1명, 제품PM 1명)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사담당자가 직접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MBTI성격검사, AI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증명사진촬영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강원청년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업체 및 각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과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누리집 온라인채용박람회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지난 6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25개 기업이 참여하여 2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