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천400명이다.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병의원에서 할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1949년생) 이상 어르신과 14~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1950~1954년생)는 10월 15일부터, 65세~69세(1955~1959년생)는 10월 1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14세부터 64세의 양구군민은 10월 22일부터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시길 바란다”라며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접종 전 접종 일자와 장소를 확인하시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