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7일부터 하반기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학생 총 172명을 대상으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스쿨, 나의 꿈은 글로벌 CEO, 인공지능앱으로 세상을 바꾸자, AI 코디니, 직관적 코딩(RC카), 인성 교육·디지털 윤리 교육, 고3 면접대비 특강 등 1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교육에서 디지털 시대 인재 육성를 위한 인공지능 및 코딩 능력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했다.
‘AI 코디니’는 인공지능 활용능력 민간 자격증(AICE) 취득 과정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나의 꿈은 글로벌 CEO’, ‘인공지능 앱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인공지능과 교과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기술적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디지털 상에서의 책임감과 윤리적 판단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디지털 윤리 교육도 병행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또한, 수능이 끝난 직후 면접고사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3 면접대비 특강·피드백’은 스피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면접 대비를 위한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의 면접과 개별 피드백 과정을 통해 호감을 높이는 면접 매너 및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 등을 훈련하여 실전 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삶과 성장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고교학점제 대비와 21세기 신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