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감시원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민간감시원 운영은 매년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시기인 1∼5월과 9∼12월, 총 2회 실시된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2명의 민간감시원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민간감시원은 관내 대기오염 배출시설, 악취 유발 사업장, 영농폐기물 및 폐자재 불법 소각 현장, 공사장 비산먼지 민원 발생 현장,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원 운영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배출원을 계도·단속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