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제101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YOUNG ARTIST CONCERT’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코지 판 투테 서곡▲비니얍스키-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슈타미츠-비올라 협주곡 ▲차이콥스키-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3번 3악장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K클래식 대표주자를 발굴하고, 시립교향악단이 이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추진됐다.
202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입학 예정인 비올라 영재 한재윤과 세계일보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차세대 첼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이예은 등 원주 출신 연주자들과,
초등학교 3학년으로 2023년 오사카 국제음악 콩쿠르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우수현 및 해외 파견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안태현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 음악인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