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인근 대학교와 협력하여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 IT 콘텐츠과 학생과 지도교사 14명 그리고 한국영상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와 전공 대학생 6명이 지난 7월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전공 학생들과 세종장영실고 학생들로 구성된 총 3개 팀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했으며, 상업광고 형태인 ▲인공지능(AI) 활용 응원 광고 ▲안전 의식 제고 광고 ▲뮤직비디오 활용 광고 등 총 3편의 광고 영상과 제작 과정 영상(메이킹 필름)을 제작했다.
특히,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회의,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그 결과 창의적인 광고 영상과 제작 과정 영상(메이킹 필름)이 완성됐다.
또한, 한국영상대 이준오 교수와 전공 대학생들이 총 8회에 걸쳐 함께 광고 영상 제작 과정에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그리고 다양한 경험 등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향후, 세종시교육청은 보완 및 수정 과정을 거친 총 3편의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들의 광고 영상과 제작 전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9월 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식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과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4일에 세종장영실고 세미나실에서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 학생, 지도 교사, 한국영상대 이준오 교수, 전공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 광고 영상 상영, 제작 과정 영상(메이킹 필름) 상영, 참여 소감 발표순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