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창의홀에서 관내 초·중·고교 등 학교 학부모 4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구로구를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내 57개 학교 학부모 대표와 소통하며 교육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일, 9일 초등학교 26개교와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10일 중학교 14개교, 12일 고등학교 14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학교별 학부모회장,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구정 현황과 2024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구로구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에 대해 검토 후 빠른 시일 내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구로구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