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가 어린이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를 받았다.
조치원읍 신봉초등학교 봉사동아리(나눔천사단) 어린이들은 지난 15일 조치원119안전센터를 찾아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다치지 마시고 안전한 활동을 응원할게요” 등 정성스럽게 쓴 글들로 가득했다.
소방서 직원들은 따듯한 마음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전해준 어린이들 덕분에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신봉초 어린이들의 편지로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에게 받은 감동에 보답하고 신뢰받는 조치원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