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수련관 요린이 집밥편’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3세 청소년 12명이 참가해 4회기로 진행한다.
상반기 간식편에 이어 요리편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메뉴로는 돈까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등 4개가 선정됐다.
한 참여자는 “집에서는 요리할 기회가 없는데 수련관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다”라며 “좋아하는 메뉴를 가족과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자기 탐색 기회 확대와 체험 기회를 마련으로 문화장벽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