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고예방과 빠른 초동대처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사람중심 생활안전가드 양성을 목표로 “2024 김제시 생활안전교실”을 오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취약계층 돌봄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소멸 위기와 함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독거노인 세대 증가로 인해 노년세대의 가정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되어 생활속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돌봄인력과 생활근접인력을 중심으로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지킨다’는 교육목표로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습득된 응급처치법을 위급한 상황에서 즉시 실행이 가능하도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업무 협업으로 파견된 전문강사와 함께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 대상을 구분해 대상별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매뉴얼 등 대상별 신체적 특징을 고려, 세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안전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삶의 기본 전제조건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평생교육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