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네트워크’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30분 삼동면에 위치한 ‘홀리조이’에서 주민 참여예산 제안을 위한 ‘2024 남해군 청년정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남해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내세운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는 2024년 주요 활동 목표 중 하나인 정책 참여를 위해 남해군 청년들에게 주민참여 예산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 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추진함으로써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남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북돋을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지역맞춤형 주민참여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홀가분연구소’의 이한준 이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 및 정책 참여 워크숍 소개, 주민참여 예산 제도의 이해 △문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다루어진다. 특히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최성훈 위원장은 “현재의 청년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정책 참여 활동을 경험하기는 어렵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정책에 참여할 방법을 알려주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면서 점점 참여 활동에 무관심해지며, 누군가는 정책에 관심도 없고 누군가는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전달하는지 방법을 알지 못한다. 이번 행사가 그러한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활동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위원뿐만 아니라 남해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카카카 친구들을 통해 7월 6일 토요일까지 개별적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