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지원하고자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로 선정된 2권(‘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의 책을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기초와 심화단계로 나누어 4차시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전문코딩강사의 코칭과 나만의 창의코딩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논리적 사고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 발전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