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는 지역 환경 활동가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 ~ 6월 양성교육과정(보수, 기본, 심화, 실습)을 이수한 후 시험검정을 통과했다.
주요 역할은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3개월 후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군 환경부서 및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연락하면 무료로 상담(컨설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