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2024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15개 가정 6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가족 편지쓰기, 미니 운동회 등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캠프 참가 접수는 17일 10시부터 21일 16시까지 경상북도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캠핑장 데크 이용료 2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오토캠핑장을 개소 한 이후 꾸준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힐링 가득 산누리 캠핑데이” 행사에는 14가족 58명이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캠프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 시절의 한 페이지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캠핑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가정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