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9일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참여자를 목표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개최하는 기념식에는 그동안 단체헌혈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장 1명, 보건교사 2명, 학생 8명, 공무원 2명 총 1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주간에는 1,193명이 참여하여 1,005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월간에는 2,286명이 참여하여 2,003명의 헌혈천사가 탄생했다.
이번 헌혈 월간에는 5월 25일 온천2동 소재‘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주민을 시작으로,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교 학생들과 동래구 직원 등 단체 헌혈 릴레이에 7개 기관이 참여한다.
헌혈 월간 참여자에게 부산혈액원은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8종 중 2종을 지급하며, 동래구는 소진시까지 5천원 문화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헌혈앱 ‘레드커넥션’에 사전 예약 후 헌혈의 집 동래 센터 방문 또는 6월 13일에 동래구청 부설주차장 헌혈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래구 보건소나 대한적십자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