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부여군청 카누팀은 단체, 개인 등 총 7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선전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인 단체 K-4(200M, 500M) 종목에서 각각 2위와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현희, 이한솔 선수는 2인 단체 K-2(500M)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
개인종목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되어 이하린 선수 K-1(500M) 1위, 최란 선수 K-1(200M) 3위를 기록하였다.
전우영, 임성준 선수는 남자 단체 종목 K-4(1,000M) 3위에 이어 개인 종목 K-1(1,000M)에서 나란히 1위(전우영), 2위(임성준)을 차지하였다.
박규 부여군청 카누팀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강한 정신력과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어주었다”라며 “올해 예정된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