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3일 분야별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총망라하고 귀농·귀촌?귀어·귀향인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하는 ‘하동군 주거지원사업 안내서 : 주거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주거 지원, 공공주택 공급, 주택 수리비 지원, 주거정착금 및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귀농·귀촌?귀어?귀향인 대상 사업을 별도로 구성하여 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총 6가지 분야로 나뉘어 주거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작됐다.
책자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군민의 방문이 잦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와 하동 사랑방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입자, 귀농·귀촌인 등 많은 군민이 하동군의 주거 지원 사항을 한눈에 파악해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이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수립해 ‘살기 더 좋은 하동,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8기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세대·계층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위해 하동군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과 귀농·귀촌·귀향인,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신혼부부, 현재 거주 중인 일반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