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일정은 12일 15시(문화2동), 13일 15시(유천2동), 14일 15시(태평1동)에서 후보지별로 개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1월 28일'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요건 충족 시 사업시행면적이 2만㎡에서 4만㎡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개정 사항의 적용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설명회를 실시한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작년 7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공모에 3지역(태평·유천·문화동)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조성비로 지역별 300억, 총 900억을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