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과 국빈대반점(총괄단장/대표 최상필)에서 직접 담은 김장 김치 420통(9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맡긴 김장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씻고 버무리며 정성을 다해 담았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42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짜장면 봉사로 늘 애써 주심에도 감사드리는데, 잊지 않고 김장 김치까지 기탁해 주심에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과 국빈대반점에 거듭 감사드린다. 김장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라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1997년 창단했으며, 60여 명의 회원들이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와 겨울철 김장 김치 전달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