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6일 정보접근이 취약한 저소득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습득 향상을 위해 2024년 장애인신문 구독 지원사업을 수행할 신문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사 소재지가 충청남도 내이며, 장애인 관련 기사를 주로 취급하는 신문사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18∼19일 중 장애인 신문 구독지원사업 운영 신청서 및 계획서, 신문사업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11개월 발급한 기사 등을 구비해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신문 구독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가구에 신문 전체 지면 중 광고 부분을 제외한 지면의 30% 이상을 충청남도 장애인 관련 소식을 매주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신문이어야 하며, 신문사에는 1세대당 우편료 포함 월 4000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