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홀로 계신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직접 9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포장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금산면 풍물단에서는 지난달 지신밟기 행사의 백미 50kg을 이날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밑반찬 지원 가구에 백미 5kg씩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자인 정00 어르신(90세)은 “평소 노령으로 밑반찬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 마음이 허전했는데 방문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허남우 위원장은 “어른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밑반찬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늘 살피고 행복한 금산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