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여주도서관이 ‘우수도서관’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0년 12월 발행을 시작한 책사랑 신문의 제1회 시상식으로 독서교육, 출판사, 저자, 도서관, 독서경영, 지자체 부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여주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어린이 독서 진작 프로젝트), 주제별 북큐레이션, 찾아가는 경로당 서비스, 독서마라톤 등으로 지역의 생애주기별 독서습관 정착을 위한 사업들로 우수도서관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여주도서관은 어린이 독서 진작 프로젝트인 ’내 아이 인생성공, 천 책 프로젝트 사업을 2020년 5월에 시작하여 회원가입 347명, 도서대출 8만여권, 20명의 어린이가 완독했으며 후속 사업으로 2022년 0~4세 북스타트 ‘책꼬물이 가방 대출’, ’초등학생 독서능력 향상 프로젝트(이하 초능력), 영어그림책 ’YESBOOKS’ 사업을 비롯하여 여주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독서마라톤, 고전문학 백권읽기 Go-100(고백) 프로젝트, 찾아가는 경로당 서비스까지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독서시스템을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립도서관은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이 책 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서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