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및 단체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4개 분야 9천200만원 이내에서 사업을 선정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200만원 범위에서 4곳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500만원 범위에서 8곳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800만원 범위에서 3곳 ▲공동체에서 확장해 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은 사업당 1천만원 범위에서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접수 전 반드시 사전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북구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와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 및 수행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마을만들기 및 활동가 기초교육, 성과공유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