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로부터 2022년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충북교육사랑카드에 대한 적립금 8억 3천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사용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받고 있다.
이 기금은 난치병 학생지원, 소년소녀가장학생지원,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전달받은 기금은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5천만 원 ▲우수인재학생 육성 9천 6백여 만 원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ㆍ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사랑카드의 복지 혜택이 많은 아이들에게 닿길 바란다.”라며, “특히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 경제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학생들이 교육의 품에서 온기를 느끼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얻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