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활동으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참가 학생을 24일까지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모집 인원은 약 400여명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활동 참여 일정도 기획했다.
4~10월까지 7개월간 월 한 편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누적 독서감상문에 따라 ▲7~15편 ‘개권유익(開卷有益) 구간’ ▲16~23편 ‘독서삼매(讀書三昧) 구간’ ▲24편 이상 ‘수불석권(手不釋卷) 구간’의 완주증서를 받는다.
'2023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사업은 참가학생 대상으로 4월 중 발대식을 개최하며 저명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음성)을 제외하고 도내에 재학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마라톤은 2022년 418명, 2021년 223명, 2020년 260명이 완주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