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 3월말부터 6월까지 초등돌봄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사회적 요구 증가에 부응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기획했으며, 초등 돌봄에 필요한 이론교육은 물론, 창의성ㆍ미래인재 육성 인성교육ㆍ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편성하여 아이들을 돌볼 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이나 구직청년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선발되면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월부터 개설한 경력이음교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훈련, 취업역량강화교육, 인건비 지원사업,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발굴 및 향상을 통하여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설치하게 됐으며,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통해 취업을 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교육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