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네트워크3기 발대식’이 지난 2월 24일 남해읍 소재 카페 아몬드에서 개최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남해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성훈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 3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는 지난해 12월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남해군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만 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2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의 목표 키워드는 ‘만남’, ‘홍보’, ‘참여’다. △100건 이상의 프로젝트 모임 운영 △SNS, 보도자료 등 활동 홍보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이 제시됐다.
최성훈 네트워크 위원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청년 네트워크는 남해군 행정의 협력과 네트워크 위원들의 참여로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은 특정한 문제나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능동적인 행동이고,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청년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으로 남해군의 청년 활동은 내외부에서 호평이 자자하다”며 “남해군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