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은 4일 월오동 ‘충북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과 행동 요령을 습득해 아동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화재 및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생은 실제와 같은 지진 체험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다양한 화재 상황을 체험해 화재시 안전한 대피방법을 배웠다.
드림스타트팀은 신체건강 분야 ‘금쪽이 성장UP’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해 임산부 및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몸이 기억 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