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해에 이어 구민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좌다.
총 12강으로 ▷쇼핑몰 단계별 진행방법 ▷아이템 발굴 ▷스마트스토어 개설 ▷상품노출 ▷데이터분석 ▷손익분기 계산 ▷광고 전략까지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다. 실습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1차, 2차로 나눠 운영하며, 1차는 4월 3~18일, 2차는 4월 19일~5월 4일 매주 월~금 오후 4시~6시 30분에 진행한다. 해운대구에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 또는 창업 예정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맡은 김일화 강사는 20년 경력의 대기업 출신 IT전문가이자 쇼핑몰 운영자로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펌 김일화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 중 2명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빅파워’, ‘파워’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빅파워’는 3개월 누적 4천만 원 이상 판매, ‘파워’는 800만 원 이상 판매 시 부여받는 등급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련 창업을 고민 중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