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일부터 3월 7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한 후,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 간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후 3월 중순께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6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75개의 상품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상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을 받아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타 시군 또는 기부자 등의 모니터링 결과 좀 더 다양하면서도 남해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가모집하게 됐다”며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로 기부도 받고 기부자가 원하는 답례품도 전국으로 배송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