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월 한 달 동안 공·사립 작은도서관 4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립작은도서관 중 우수 실적 도서관, 운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도서관 등을 선정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도서관 기본정보, 운영 현황, 시설 및 자료, 인력, 예산, 이용, 교류 협력 현황, 활성화 방안 등 8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향후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용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부분을 찾아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