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시각장애인 대상으로‘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시각장애인들은 정보화교육을 받고 싶어도 교육 환경이 미비하고 ,전문강사 모집 등 정보화교육에 어려움이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평소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차별 없이 똑같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시각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3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방법은 시각장애인들이 정해진 교육장으로 오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 방문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생은 15일부터 10명을 선착순을 모집하며, 교육생 1명당 1회 3시간, 총16회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인용 화면 낭독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키보드 연습,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시각장애인들이 교육장을 방문하지 않고 일대일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이용에 한 명이라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추진하겠다“ 며 “향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