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환경공단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부산환경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교육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교내 친환경 실천 장려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의 정책 역량과 환경공단 전문인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